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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숲과 함께하는 산림복지 서비스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국립기관 유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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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2  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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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치유원 전경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숲과 함께하는 산림복지 서비스 창출 선도기관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국립기관을 유치했다.

2009년부터 총사업비 2,201억원 투입해 완공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내년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며, 관광객으로 인한 지역 총생산 증가와 그로인한 신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단순히 힐링을 위한 장소성의 개념에서 벗어나 세계 산림생태환경보전 연구의 성지를 지향하고 있어 야생식물종자 200만점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수산림종자영구저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호랑이 숲을 조성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의 치유효과를 통한 국민건강증진및 삶의 질 향상과 산림치유 체험․연구․교육기능을 통합해 산업화 기반과 백두대간지역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영주시 봉현면, 예천군 효자면 옥녀봉 일대에 향기치유정원, 맨발치유정원, 데크로드, 단독 연립형 숙박시설, 건강증진센터, 스파와 사우나, 수치유센터와 수련센터를 조성하고 올해 10월 개원해 운영 중에 있다.

이밖에도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건강체험관, 별속교육관, 숲애캠핑장, 숲속한울집, 숲속달빛집, 별빛마중길, 에코가든, 피톤치드원 등 보건휴양을 겸한 산림치유 문화단지로 주변의 레포츠 관광 시설과 연계가 가능해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총사업비 270억원으로 현재 기반조성 공사 중에 있다.

청도군 국가산림교육센터와 울진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사업도 내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지사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과 여건을 잘 활용해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양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치유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산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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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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