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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유관기관간 협업 대응훈련으로 재난 초기대응 역량 강화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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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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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는 11월 23일 14시 도레이첨단소재(주) 제1공장에서 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 송세경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 김정민 제5837부대 1대대장, 정관영 구미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오태석 한국전력 구미지사장, 김규창 도레이첨단소재(주) 상무, 이범석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의회장, 유관기관·업체 및 인근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진피해 대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 대구지방환경청,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도레이첨단소재(주) 1공장에서 공동주관으로 실시하였고, 경북119특수구조단,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구미지사, 한국환경공단, KT 구미지사, 순천향병원 등 13개 기관과 (주)삼성전자 등 화학안전공동체 10개사에서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2차 사고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유출, 화재발생, 낙하사고 등 복합사고에 따른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상황발생 및 초기대응, 긴급구조 및 통제단 가동, 유출차단 및 화재진압, 오염도조사, 중화 및 제독, 사고복구 및 상황종료 등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먼저 일선에서 재난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훈련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이제는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 같은 훈련을 실시한 것이 매우 의미있고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면서, 평소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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