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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 트래블아이 어워즈 특산품 부문 우수 수상전문가 평가 후 문경오미자 최종 선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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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7  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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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주최한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문경오미자가 특산품 부문 우수로 선정됐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문경시는 지난 10일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주최한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문경오미자가 특산품 부문 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트래블아이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보유하고 특허 받은 지역호감도 지수에 따른 순위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정보 플랫폼으로 연간 1백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인트라바운드 및 중국 인바운드 관광마케팅을 제공하는 문화마케팅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수상자 선정은 순수 민간기관인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관광의 지역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1차 정량평가한 후, 관광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를 더하여 지역호감도, 축제, 특산품 등 6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문경오미자는 특산품 부문에서 순창 고추장에 이어 우수로 선정됐다.

문경오미자는 문경새재의 청정자연이 만들어준 선물로 백두대간 자락 해발 300m이상 일교차가 큰 지역인 문경은 오미자 재배의 최적지이다. 조선시대 인문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각종 문헌에 문경특산물로 수록되어 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문경시는 소비자가 신뢰하는 오미자 생산을 위해 GAP인증, 친환경인증 농가를 확대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안전성 관리 업무협약을 통해 연간 250건의 오미자 시료를 분석해 검사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오미자생산과 체험, 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국내 최고 관광지인 문경새재 입구에 오미자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오미자 최대 주산지인 동로면 황장산 일원에 야생 오미자 단지 및 탐방로를 만들어 도시 소비자들을 현장으로 초청해 체험관광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오미자는 연간 5천톤이 생산되어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가소득 500억원, 가공상품 판매 500억원 등 총소득이 1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문경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특산품이다.” 며 “올해 열흘간의 개최된 오미자축제기간 동안 10만명이 행사장을 다녀갔고 오미자 67톤을 판매해서 농가와 지역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기능성 식품, 한의약품, 식품첨가제 등 신상품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2천억원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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