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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번호판 영치의 날체납 차량 197대 번호판 영치 체납액 3억3천8백만 원에 이르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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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0  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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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9일 전국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에 맞춰 시내 전역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청, 남·북구청 및 읍·면에서 19개 팀 74명을 투입해 차량탑재 번호판 인식장비, 휴대용단속장비, 스마트모바일영치 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강도 높은 영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영치 활동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자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장기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단속에서 체납차량 197대를 영치했고 체납액은 3억3,800만원에 이른다.

단속된 차량의 소유자가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체납액을 완납 한 후 영치증에 안내된 세무부서를 방문해야 한다.

포항시는 2015년부터 번호판 영치를 전담하는 무한추적징수팀을 가동해 체납차량에 대해 시내전역에서 매일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102대를 영치해 11억 원의 징수 실적을 올렸다.

재정관리과장은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는 이번 전국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수시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므로 체납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하루 빨리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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