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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플라잉, 중국에서 날아오른다싱가포르·터키·홍콩 이어 중국 공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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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8  12: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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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잉 공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FLYING>(이하 ‘플라잉’)이 중국에서 날아오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플라잉’ 중국 순회공연을 11월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천진과 북경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라잉’은 11월9일(수)과 10일(목) 양일간 중국 천진에서 진행되는 ‘A MODERN TOUCH OF KOREA' 행사에서 1,600여명의 한중 주요 인사들과 요식업계,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화려한 넌버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북경으로 이동한 ‘플라잉’ 팀은 11월12일(토)과 13일(일) ‘2016 한중 미디어 산업 포럼’ 무대에 선다. 한중 미디어분야 전문가 및 현업종사자, 교수진 등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서 ‘플라잉’은 봉산탈춤,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플라잉’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손잡고 만든 작품이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탄생한 ‘플라잉’은 지자체가 만든 최초의 공연으로 누적관람객 60만 명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끌어 왔다.

올해는 경주지진으로 인해 가을시즌 사전예약이 대부분 취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오히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찾아다니며 지역 나눔 공연을 진행하는 등 지진과 태풍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경주시민들을 위로하고 경주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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