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농촌민박 교육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청송군은 지난 18일 농촌민박교육을 개강하여 7주간의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농박은 기존의 방만 빌려주는 단순 민박사업이 아닌 농촌을 방문한 도시민에게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일부를 제공하여 농촌의 푸근한 정과 따뜻한 시골 밥상을 함께 나누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등 농촌민박과 농촌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는 귀농인, 교육기관 퇴직자, 지역농업인 등 32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농촌관광의 이해, 도농교류사업의 성공적 요소, 농박 구상과 계획수립, 농박 운영 요령, 농박에서 음식준비 및 제공방법, 국내외 농박 사례연구, 선진 농박 현장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도시민에게 청송의 따뜻한 인심을 선물하고 청송에서만 만들 수 있는 추억거리 개발 등 자신만의 농박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다. 청송군은 교육 수료자 중에서 농박 시범 농가를 선정하여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농박을 운영,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마을 활력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