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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6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대성황역시, 풍기인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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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3  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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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기인삼축제 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2016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고 23일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과 풍기인삼 채굴시기가 맞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예년에 비해 개막을 10여일 늦추고 축제장에서 오로지 풍기인삼만을 판매토록 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 판매 수삼은 채굴 후 전용박스에 담아 일련번호가 적힌 봉인타이로 봉인하고, 당일 시에서 지정한 선비골인삼시장 저온저장고에 한꺼번에 보관해 외부 인삼 반입을 원천 봉쇄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로 관광객들에게 큰 신뢰를 주었으며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축제장에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체험 행사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재미를, 지역민들에게는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선사했다.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2016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마지막까지 참여축제의 면모를 드러내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개개인의 소원을 적은 풍등을 직접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였으며, 자동차 경품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러나 시내 풍기인삼상가 연계 미흡, 축제장인근 소음 발생, 인삼 관련 조직 축제 자율 참여 미흡 등의 아쉬운 부분은 향후 축제에 보완할 과제로 제기됐다.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10여일 정도 늦게 개최되었음에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져 많은 관광객들과 축제의 기쁨을 함께 하였으며, 인삼의 메카로 풍기인삼의 역량을 더욱 키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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