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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영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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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13: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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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 보건소가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영주만들기를 위해 경로당, 경로대학 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1.9%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치매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치매가 주는 고통은 개인 뿐 만 아니라 가족, 사회로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영주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9월말 현재 경로당, 경로대학 등 171개소 9,230여명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기능 저하자는 협약병원 의뢰 정밀검진 결과 238명의 신규 치매환자를 발견해 관리하고 있다.

치매 확진을 받고 치매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전국가구 평균 소득 100%이하일 경우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 약제비도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치매 선별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치매에 대한 거부감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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