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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도 활성화 세미나 열려저농약인증제 폐지에 따른 도내 유기포도 재배농가 활성화 모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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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9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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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포도 활성화 세미나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19일 유기농포도연구회와 함께 친환경 포도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 포도연구회 활성화 세미나를 열었다.

올해부터 저농약 인증제도 전면 폐지에 따라 국내 친환경 재배농가수와 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했으며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에 유기농포도 연구회원과 농업인이 함께 모여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판매하는 것이 개방화 시대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유기농 포도 재배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유기 및 무농약 포도 등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방안과 유기토양의 이해와 관리방안, 유기재배에 적합한 신품종 소개,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유통구조 개선, 공동 브랜드 육성 등 유기농산물의 차별화 전략을 통한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련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내 농업인과 함께 산․학․관․연이 협력해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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