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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태풍 피해 복구에도 한 몫휴무일도 잊고 침수주택 청소, 벼 세우기 등 복구에 구슬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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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0  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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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경찰 해안 부유쓰레기 정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 경주경찰서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지역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평소 민생치안과 시민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지역의 피해지역을 찾아 희망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6일 서천고수부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9일까지 평일이나 휴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현장을 수습하는 등 주민과 함께 했다.

지금까지 연인원 800여명이 외동읍 등 피해지역을 찾아 침수주택 청소, 해안 쓰레기 수거, 벼 세우기, 하천 정비 등 고령이나 장비가 없어 엄두를 못 내는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경찰서장은 “시민들이 태풍으로 소중한 재산피해를 입은 현실을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 등을 확대 투입하여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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