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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정체성 선양 홍보사업삼국유사 이바구꾼 평생학습박람회서 큰 인기 뮤지컬 호랑이처녀 공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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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5  14: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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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호랑이처녀 공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집필지 군위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속 정체성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도비지원사업인 경북 정체성 선양․홍보사업을 신청, 사업비를 확보하여 현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삼국유사 이바구꾼과 삼국유사 이바구극단을 양성을 통해 군위군의 대표적인 역사자원인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와 연극으로 만들어 주민이 직접 이야기를 전달하고, 배우가 되어 관객 앞에 공연함으로써 군위군의 정체성을 함양‧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꾼 양성 교육생들은 지난 9월 30일부터 2일간 개최된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삼국유사 이바구극단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난 10월 2일 개최된 화본마을 가을축제인 화본아 가을놀자에서 뮤지컬 호랑이처녀를 선보였다.

군은 이를 시작으로 주민이 배워서 직접 전달하는 주민주도의 홍보체계를 마련으로써 군위군의 정체성을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정체성 선양 홍보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국유사 이바구꾼, 삼국유사 이바구극단, 삼국유사 컬처텔러 등을 한데 모아 11월 1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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