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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폐회포항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 처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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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4  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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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2회 임시회 폐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의회는 4일 제23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개회해 포항시 포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포항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안을 포함한 1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5분자유발언을 통해 복덕규 의원은 “중앙초 폐교예정지 활용에 있어 구도심과 중앙상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마련”을 촉구했고, 백강훈 의원은 “농업진흥지역 보완정비 추진계획에 있어서 지역 농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수렴될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9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처리한 상임위원회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포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문화자치 실현과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문화컨트롤타워 설치를 통해 문화 발전과 시민문화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포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의결 했다. 제10회 칠포재즈페스티벌 개최 보고를 받고 추후에는 수익금을 축제준비에 사용하여 보조금 지원을 줄이는 방향을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과메기의 영양학적 가치를 연구 홍보하고 생산된 과메기의 품질검사를 위한 과메기 연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과메기 연구센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을 원안의결 했다. 또한 포항창의공작소 건립 보고에 있어서는 현재 테크노파크 및 R&D기관 등이 추진하는 사업과 중복되며, 중앙초 매입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성급하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 추진하는 것은 시민 혈세가 낭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를 공개 모집하여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책임성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민간위탁운영 동의안을 원안의결 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진 등 향후 정상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처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공공조형물 설치 이전에 충분한 타당성 검토로 무분별한 설치와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한 ‘포항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안’을 원안의결 했다. 침촌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진정민원 보고에 있어서는 주민통행 불편 등 민원사항에 대해 주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233회 임시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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