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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난심리지원팀 구성재난피해자 심리지원을 위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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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15: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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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치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지진재난에 따른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받은 지역주민에게 좀 더 긴급하고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위해 재난심리지원팀을 구성했다.

지난 19일 밤에 발생한 강한 여진으로 인해 지역민들의 불안은 더 커졌고 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등 정신건강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

경주시의 재난심리지원팀은 경주시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하여 국립부곡병원,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정신보건전문요원은 개인의 증상 및 상황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 불안, 음주, 수면 척도지를 사용하여 개별 심리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교육을 담당하며, 간호사는 1주일 이상 계속된 불안 및 불면으로 힘든 신체건강 체크를 책임진다. 또한 고위험군으로 분류시 즉각 정신과 전문의의 심층상담과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시 보건소장은 “재난심리지원팀의 구성으로 체계적인 심리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 회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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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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