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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댐 홍수피해방지를 위해 첫 발 내딛다.홍수예방, 안정적 용수공급 및 지역경제발전 등 다목적 효과 기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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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7  0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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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댐 조감도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K-water는 16일 봉화읍에서‘봉화댐건설사무소’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댐 건설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댐건설 지역인 봉화군 춘양면은 2008년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홍수피해가 잦은 지역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댐 사전검토협의회의 검증과 지역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2014년 정부에서 댐사업 추진을 최종 확정했다.

봉화댐은 기초 지자체가 댐 건설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2011년 개정된 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물 전문기관인 K-water에서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춘양면 애당리 운곡천 유역에 위치할 봉화댐은 총사업비 468억원이 투입되어 높이 43m, 길이 267m, 총저수용량 4.36백만㎥ 규모로 건설되며, K-water에서는 보상조사와 기본‧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데로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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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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