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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농기계 보급으로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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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7  13: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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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영주시가 2016년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 23개시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재정개혁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시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7월 18일 접수된 28건의 우수사례를 창의성, 노력, 예산절감 성과, 지속성, 전파성을 합산해 서면 평가를 통과한 13건을선정, 9월 6일 상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우수사례 내용의 우수성과 발표의 효과성 평가를 위해 2차 발표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Smart Auction, 깐깐한 농부들~ 역경매로 구입한 농기계 싸다구!’ 라는 제목으로 2015년에 추진한 농기계 보조사업 공급방식변경에 따른 예산절감효과에 대해 주성돈 농촌지도과장이 발표했다.

농기계 공급지원사업은 농기계 보급으로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급단가를 낮추기 위해 자율적 농가협의체 구성,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농기계 구입을 추진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하는 한편 동일한 보조금 범위에서는 사업대상자 확대 및 우수 농기계 선택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시에서는 2015년에 농기계 구입비 544대 22억64백만원을 역경매방식의 복수견적입찰로 2014년 농기계공급단가보다 12.6%, 2015년 권장소비자가격보다 21.1% 낮추어 총 사업비 5억39백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

영주시장은 “이번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은 부서 간 소통‧협업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고 빠른 해결책 제시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섬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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