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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을 도랑살리기’첫 사업 시행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임동면 마령리에서 협약식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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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5  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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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가 마을 도랑살리기 첫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와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환경부에서 시행 공모한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

안동시와 안동권관리단은 지난 2일 임동면 마령리 주민들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공동 추진 협약체결과 함께 주민 실천선언문 낭독, 환경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번 마령리에 시행되는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국비 2천5백만원, K-water 출연금 3백만원 등 총 2천8백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마을 앞 물길정비와 함께 수생식물 식재,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병행한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마을 도랑살리기를 통해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마을환경 개건, 환경사랑운동 확산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령리 주민들은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는 동시에 멱감고 물놀이하던 옛 도랑이 복원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마령리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내실 있게 시행해 안동지역 도랑살리기 시범 모델로 삼아 다른 마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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