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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초곡초등학교 설립 확정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초곡초 신설’ 통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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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3  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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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초곡초등학교 신설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재심의를 통과하며 2019년 3월 개교가 현실화될 예정이다.

김정재 국회의원(새누리당, 포항북)은 “교육부가 지난22일 초곡초 설립 결정을 경상북도 교육청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2018년 2월 입주가 시작되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초곡개발지구는 총 6,372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 단지로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1개 이상의 학교설립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학생들의 외부유입이 아닌 단순 포항지역 내 이동이므로 학교신설이 아닌 초곡지구 인근 소규모학교를 통폐합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재검토 결정을 통보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인근 초등학교주변 대부분이 도시개발구역 지정지로 택지개발이 예정되거나 진행 중에 있어 추후 학생 증가 요인이 많고 학교가 통폐합될 경우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문제로 주민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아왔다. 이에 교육부는 ‘先설립 後학교재배치’라는 조건부로 초곡초 설립을 승인한 것이다.

그동안 초곡초등학교 설립추진에 강한 의지를 내비쳐온 김정재 의원은 지난달 3일 교육부 관계관과의 면담에서 “초곡지구 내 학교설립만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대책”이라고 강조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교육부 측에 2019년 3월 학교가 설립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강력 요청해왔다.

김정재 의원은 “그동안 초곡초 설립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교육부를 상대로 고군분투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 그동안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은 안전한 통학에서 시작 된다. 건강한 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결정한 교육부 재심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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