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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림재해 예방사업 조기완료봄철 해빙기와 집중호우 등에 대비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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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4  14: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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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재해 예방사업 조기 완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 북구청은 「2016 국가안전대진단 해빙기 산림분야 안전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봄철 해빙기와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산림재해 위험이 있는 산사태취약지, 임도 등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림과 주택이 연접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산림재해 예방사업에 들어가 오는 4월까지 조기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구 관내 산사태 취약지는 129개소 443,409㎡가 지정되어 관리중이며, 인구밀집 지역인 도심지 20개지구 114.931㎡ 부터 안전점검중으로, 이와 연계하여 금년도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급경사지 정비 사업비를 지원받아 용흥동 및 양학동 등 12개 지구에 대해 약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3년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용흥공원 등 4개 지구 62ha에 대해서도 미제거된 산불피해목 12ha도 완전히 제거하여 상반기 중으로 산벚나무, 산수유, 편백나무 등 19천본을 식재할 계획 이다.

북구청 산업과장은 “봄철 해빙기 산림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안전점검을 통해 토사유출 등 산림재해를 사전예방하고 큰 피해를 입은 도심 산불피해지를 금년도 상반기까지 조기복구하여 시민들에게 푸른숲을 되찾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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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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