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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소년 여름캠프할매할배의날과 연계 및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교육효과 강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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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9  13: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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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간 함께한 아동․청소년 여름캠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 드림스타트 아동 및 관내 청소년 25여명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진행된 아동청소년 여름캠프에 참여했다.

영덕군과 영덕청년회의소가 지원하여 성사된 이번 캠프에서는 문화적 혜택을 쉽게 누리지 못하는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찬 체험 일정을 준비하여 아이들의 여름방학 막바지 시기에 멋진 마무리를 선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들의 보는 시각을 더욱 넓혀주고자 서울일대를 방문, 첫날은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심 속 어드벤처 공간인 놀이동산 롯데월드에서 짜릿한 놀이기구들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날렸고, 이어 대학로 개그콘서트 공연장을 찾아 큰 웃음으로 한껏 여름밤을 시원하게 누리며 신인 개그맨들을 직접 만나 이색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당일 숙소에서는 할매할배의 날과 연계하여 조부모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캠프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다음날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견학, 헌정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국회탐방에 나섰으며 지역구 강석호 국회의원이 아이들을 직접 마중 나와 교과서에서만 보던 국회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걸맞은 설명과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평소 거리감이 느껴졌던 관공서에 대해 친근함을 더해주었다. 

1박2일간 여행을 끝내며 아이들은 친구들과 헤어짐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며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은 물론 평소 가보지 못한 곳에서 시간을 보낸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덕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아동캠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과 더불어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교육적인 효과를 겸할 수 있는 일정으로 준비했다"고 전하며, “인성교육을 더했으면 하는 바람에 할매할배의 날과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듯이 향후 자라나는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자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 더 나아가 가족공동체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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