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 마리나항만은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전국에서 첫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임광원 울진군수, 장두욱 도의회부의장, 해양수산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후포 마리나항만 사업은 2019년까지 총사업비 약 553억 원(국비 259, 도비 64, 군비 230)을 투입하여 305척의 레저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상가, 수리시설, 요트학교 등의 건축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후포 마리나항만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동해안 해양레저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러시아, 일본 등의 레저선박 유치를 통해 해양관광, 선박수리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으로 조성하는 한편, 현재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트 교육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94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연간 295억 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가 있으며, 619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등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