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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관광객 60% 증가힐링과 농촌체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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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9  0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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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안동시는 마을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에게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여름휴가철을 맞아 체험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는 11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7월까지 체험마을을 다녀간 체험관광객은 35,248명으로 전년 동기 14,038명이 증가했다.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과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여름 휴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체험마을별로 와룡면 산매골마을은 녹색체험관에서 숙박 및 황토찜질과 두부만들기, 손국수, 떡메치기, 전통놀이체험이 가능하고, 도산면 가송마을은 여름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한 래프팅체험과 식혜․감자송편만들기, 퇴계할인심방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길안면 천지갑산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으며, 길안천 물놀이와 황토방 체험과 촌두부, 천연염색, 천연비누, 산채비빔밥, 메밀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남후면 암산마을은 암산체험관에서 숙박과 시원한 물놀이, 보트체험뱃놀이, 천연염색, 농산물 수확체험, 고택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풍천면 저우리마을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가까이에 위치하고, 도농교류체험관과 사군자체험관, 저우리미술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관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즐길 거리가 풍성하며, 북후면 달사과마을은 학가산 달밭사과와 연 등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체험, 연비누만들기, 연꽃사진찍기, 사과비누․사과문패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안동포길쌈마을은 황토방에서의 숙박과 마을 앞 길안천 물놀이와 다슬기 줍기, 찰떡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일직면 몽실마을은 도농교류센터에서 숙박 및 트랙터탐방, 클레이․다도체험, 두부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과 생가방문을 할 수 있다.

도산면 온혜농부들마을은 농촌체험관에서 감자고구마심기, 손모내기, 밀서리체험 등 어린이 녹색체험과 우리밀 제과제빵체험 등 식품가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와룡면 안동댐마을은 안동댐 옆에 위치하며, 전통음식체험과 장담금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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