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경주 | 동영상
[영상]경주시, 폭염 가뭄 종합대책 수립 향후 대응책을 논의축사 환기시설 600대, 냉방시설 12대 등 축산피해 최소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8.05  07:55:24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주시는 지난달 23일부터 폭염특보 발효후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 등으로 저수율이 6~7월 평년 대비 20%대로 낮은 실정에 있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4일 폭염극복 관련해 유관기관, 관계 부서장,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및 한해 종합대책’ 회의를 가지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그간 폭염과 가뭄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시설 개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양수장 14개소 보수와 양수기 49대를 구입완료 하고 무더위 쉼터 197개소 점검을 마무리했으며, 폭염 대책상황실을 운영 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3일에는 최 시장과 박승직 시 의장, 관계공무원들은 폭염피해 예방점검을 위해 축산농가, 무더위 쉼터, 건설현장, 천북 갈곡지 다단양수장 가동현장 등을 방문하여, 가축, 영농 및 각종 재난 등 피해가 없도록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당부했습니다.

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관내 저수지 444개소 중 평균 저수율이 53.6%로 예년 대비 20%정도 낮은 실정으로 관정 및 양수장 574개소에 대해 가동여부 점거 및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가뭄이 심각한 지역부터 점차적으로 하상굴착 간이양수장 설치와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예비비 3억 원을 들여 다단양수 가동준비를 마쳤습니다.

또한 저수지 25개소에 대해 2,960백만 원을 들여 개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용수로 73개소를 4,340백만 원으로 정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안강 하곡지 보강공사와 양남 효동 저수지를 개선하여 한해에 적극 대비 해 나 갈 계획입니다.

시는 폭염대응 종합대책으로는 무더위쉼터 197개소에 대해 냉방시설 등을 점검완료 했습니다.

또한, 영농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보호체계 구축과 대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더위에 약한 계사 등 가축피해 방지를 위해 축사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기시설 600대, 번식 돈 냉방시설 12대 등을 지원하고, 폭염예방 면역 증강제 1,490kg을 구입 공급하였으며, 공수의와 축산단체, 공무원 합동으로 수시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가뭄으로 현재까지 벼 생육상태는 양호하나 밭작물이 일부 시들음과 생육지연 현상이 있어 농민단체, 읍면동 등을 통해 농작물 관리요령 및 농업인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뭄피해 심각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서 살수차 동원, 관정개발, 양수작업 등 피해가 없도록 재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경주시의 최대 상수원인 덕동댐 저수량이 예년 비해 19%가량 낮은 실정으로식수원 확보를 위해 물 절약 범시민 운동 전개, 지방상수도 6개소와 정수장별로 덕동댐 저수율에 따라 제한급수, 보조 취수원 가동 등 단계별로 대응책을 마련하여 물 부족 현상을 극복 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양식 시장은 “현재까지 폭염과 가뭄으로 큰 피해는 없으나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작물 생육 등 영농현장과 가축피해 등이 우려되므로 농업용수 상수원 확보 등 한해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불편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특히 식수원 부족을 대비하여 범시민 10% 물 절약 운동에 전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