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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불빛축제 맞이 자연정화활동 실시군병력, 자생단체 등 2천여명 참여, 쓰레기 500톤 수거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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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5  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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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정화활동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불빛축제를 맞이하여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흥해읍, 청하면, 송라면 등 해변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모래 속에 파묻혀 있던 폐비닐 등 각종 생활쓰레기 약 500톤을 수거해 여행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맞아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여행객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든 페트병, 폐비닐, 폐어구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북구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 자생단체회원, 군부대 병력 등 2,000여명이 투입되어 대대적인 수거작업을 했다.

포항시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자연환경을 잘 관리하여,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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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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