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포항
포항시, 불빛축제 대비 식중독 예방 유관단체 간담회위생업소 합동점검 및 식중독 제로화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18  07:35:59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불빛축제 대비 식중독 예방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15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불빛축제 대비 식중독 예방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권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남·북구청,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남·북구지부, 숙박업협회, 영일대상가번영회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높은 기온으로 식중독균의 번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중독 제로화 추진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영일대 주변 및 해수욕장·유원지 주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하여 집중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불빛축제 기간중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불친절 행위는 사진,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활용해 행정처분을 확행하기로 했다.

노언정 환경위생과장은 “부당요금 징수와 불친절은 창조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주요원인인 만큼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22일 두호동사무소 회의실(3층)에서 숙박 및 음식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 친절한 손님맞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