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영양
영양군,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집단적인 건강행위활동으로 자기관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14  13:52:45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고혈압 당뇨병 자조교실 참여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0주간 주1회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은 동일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문제를 서로 나누고, 그 건강문제를 해결하려는 집단적인 건강행위활동으로, 기존의 지식 전달과 관련실습으로 이뤄진 결과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개인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중심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가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질환에 따른 식사·운동요법,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방법, 합병증 예방, 스트레스 관리, 스스로 건강리더 되기 등 10주 과정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기간 내 혈압계 및 혈당기 무료 대여로 대상자가 스스로 가정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기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전사후 혈액검사지원을 통하여 교육 전후 생활습관교정에 따른 수치변화를 직접 알 수 있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인 현실에서 환자 스스로가 관리할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운영은 환자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