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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방학 맞아 산촌체험캠프 추진7월 28일부터 30일 영양군 일원에서 산촌체험캠프 운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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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1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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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강소농 지원단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촌체험 여름캠프를 추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 가족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7월 16일까지 아래 e-메일로 신청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강소농 지원단의 제안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강소농가의 의식 전환을 통해 소득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양군 수비면 일원에서 열린다.

농촌관광 전문위원의 컨설팅으로 영양군 강소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영양 일월초등학교와 연계해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복숭아따기, 가재잡기, 숲 체험 등 지역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농촌체험과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영양 일월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별자리 체험학습, 해시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자연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산촌에서 얻을 수 있는 갖가지 농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 캠프에 참가하는 가족들이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과 함께 자연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 강소농지원단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정지역인 영양군의 자연과 시골학교를 농촌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도시민들에게 시골의 정서와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강소농가들이 농촌관광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강소농지원단에서도 6차산업과 연계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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