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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촌 산간 오지마을까지 맑은 물 공급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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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5  0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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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물 공급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올해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농촌 산간지역 225곳의 마을상수도 시설개선과 수질관리를 위해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풍산읍 만운리 잘폐 마을 등 3개 촌락에 마을상수도를 신설 사업과 노후된 25개 지구의 관로와 배수지 등 시설물 정비 및 교체사업이다.

또한, 도산면 선양리 영양계 등 16개소는 지방상수도공급․정수시설 등 다각적 방안으로 시설을 보강하고 누전 위험이 있는 노후전기배전함도 교체했다. 갑작스러운 마을상수도 고장으로 인한 급수 중단 대비책을 마련해 긴급보수비 5억원을 확보해 동파 또는 수중모터 고장 등 오지마을에 급수가 중단되는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철저한 식수관리를 위해 1억원의 예산으로 안동지역 225곳의 마을상수도를 매분기 한 차례씩 음용수 적합여부에 관한 수질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취약지구 배수지주변 제초작업, 계단 사다리설치 등으로 안전 및 수질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산확보와 철저한 마을상수도 유지관리로 오지산간지역도 도심지 못지않은 맑은 물을 공급해 선진 물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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