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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승강기 사고 모의훈련 실시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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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30  14: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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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 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는 지난 29일 가흥동 세영리첼아파트에서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승강기 갇힘 이용객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주시 주관으로 영주소방서, 승강기 검사기관,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실전형 모의 구조훈련이다.

훈련은 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 등으로 급정지되는 실제상황을 연출, 승강기 안에 갇히게 된 이용객이 비상통화버튼을 눌러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리고, 119구조대와 승강기 전문기술자가 신속히 출동해 구조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실제 상황처럼 진행되는 만큼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의 승강기 운행대수는 약 790대 정도이며 편리성에 비해 안전수칙 미준수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승강기의 안전한 이용방법, 올바른 관리방법, 사고 시 대응요령 등을 알려주는 체감형 교육으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승강기는 시민들이 빈번히 이용하는 이동수단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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