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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량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떡 이고 가는 우리 어머니” 조각상 제막식 개최 예정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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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4  16: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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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지 조각상 전경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오는 28일 장성동 신제지에서 “떡 이고 가는 우리 어머니” 조각상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떡 이고 가는 우리 어머니” 조각상은 장량동 창조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예로부터 1900년대 중반까지 떡을 머리에 이고 어린 자식을 등에 업은 채 고개를 넘어 인근 마을로 떡을 팔러 다니던 옛 어머니들의 힘겹지만 열심히 살아온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또한 이 떡고개의 유래로 인해 현재 신제지에서는 “장성 떡고개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날 제막식은 주민, 시도의원, 지역원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및 지신밟기 등 식전행사,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량동장은 “신제지 조각상은 옛 우리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장량동의 역사적 과거와 함께 그 속에 재조명된 현재의 모습과 앞으로의 미래 비전까지도 읽을 수 있는 과거, 현재, 미래가 오롯이 담긴 의미 있는 조각상”이라며 “장량동의 떡고개벚꽃축제와 연계해서 앞으로 장량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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