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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환경부와 물순환 선도도시 협약 체결물순환 회복의 상호 협력체계 마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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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3  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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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는 6월 23일 대전광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환경부와 ‘물순환 선도도시’ 업무 협약을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안동시는 6월 23일 대전광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환경부와 ‘물순환 선도도시’ 업무 협약을 가졌다.

이날 환경부과 한국환경공단, 물순환 선도도시인 안동시를 비롯한 김해시, 대전․광주․울산광역시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물순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4일 ‘물순환 선도도시’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지방자치단체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지침 이행, △필요한 예산 지원, △도시별 물순환 목표 설정,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안동시는 10만명 이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7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순환 선도도시’ 환경부 공모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0년까지 4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시청청사 옥상을 녹화하고 빗물통과 투수성 포장, 침투도랑, 식생 체류지 등을 조성해 ‘물순환 청사’로 꾸미고, 탈춤공원을 ‘물순환 공원’으로, 안동문화의 거리는 ‘물순환 거리’ 등으로 새 단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와 별도로 환경부와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00억원의 ‘물순환 선도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협약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부서와 TF팀을 구성하고 물순환 개선 목표와 조례를 정비하는 등 조직과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7월 중 ‘물순환 선도도시’ 선정 시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안동시가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물순환 선도도시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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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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