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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천내 불법 모경지를 꽃밭으로 조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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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6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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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천 불법모경지 꽃밭 조성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주시는 지방하천) 일원에 불법 점용 행위 근절과 하천 환경 보존을 위하여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하천내 불법 경작은 공공의 공간을 개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천 내 금지 행위인 농약과 비료 사용 및 폐비닐 방치 등으로 환경오염 문제와 생태계 파괴 등 중대한 문제를 야기한다.

시는 불법 모경지를 사전에 정리하고 하천내 짜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꽃씨(금계국외 3종)를 파종함으로써 환경을 보전하고 서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천 내 불법 모경지 단속은 사전 시민홍보 및 계도로 진행되며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원상복구하여야 하고 현지 시정계도에 불응할 경우에는 변상금 징수 등 강력한 법정 조치가 따른다.

또한 올 가을부터는 불법 모경지에 대한 사전 조치와 아름다운 서천 조성을 위하여 다년생 꽃씨(유채, 루드베키아 등)를 다량 파종하여 불법 모경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서천강변개발사업(장미터널 등)과 연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서천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하천과 관계자는 “서천은 시민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몇몇 사람들이 무단점용하여 사용하는 일은 없어야 하고 이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조치할 것이며, 아름답고 쾌적한 서천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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