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는 2일 동빈내항 해양공원에서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포항시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경기침체의 오랜 그늘에서 벗어나 모든 시민들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포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천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자”며, “지역 생산품 이용, 외식 활성화 등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포항시는 2017년을 민생안정의 원년으로 삼고, 포항사랑 상품권 발행을 비롯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자금 편성, 일자리 확충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편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생경제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